신한카드는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페이팔(PayPal)의 간편 등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이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의 신한FA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페이팔 계정을 생성하면, 별도의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등을 입력할 필요없이 고객이 보유한 카드를 선택해 우선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작년 10월 신한카드와 페이팔의 디지털 지불결제 서비스 연계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것이다.
또 신한카드는 오는 8월 10일까지 페이팔 간편 등록 서비스를 통해 페이팔 계정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등록된 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기간 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7%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