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짜먹는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백초 시럽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백초’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순수 생약 성분의 소화 정장제다. 소화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초, 육계, 황백, 황금 등 7가지 생약 성분이 들어있다. 소화불량을 비롯한 전반적인 소화 장애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이번 스틱형 신제품은 ‘백초’가 어린이용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성인 복용률도 높다는 점에 착안했다. 출시 이후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백초’에 대한 제품 문의 대다수가 소화 장애를 앓고 있는 성인이며, 이에 맞춰 1포 용량도 성인 1회 복용량 10ml로 정했다.
또 스틱형 ‘백초’는 녹십자 제품 중 처음으로 유명 화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동양화가 신선미의 ‘한밤중 개미요정’ 작품 중 아이를 간호하는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제품 포장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