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8월 초 실내 익사이팅 프로그램인 스포츠형 어트랙션을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아이스 멸치의 탐험을 그린 체험형 어트랙션 '더 어드벤처:아이스 앤쵸비 분노의 시작(이하 더 어드벤처)'다.
익사이팅 프로그램 내용과 관련해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관계자는 "더 어드벤처는 아이스 브릿지∙남극기지∙아이스언덕 등 22개 구간의 다양한 미션을 통과해야하는 아이스패키지로 얼음 미로를 체험 고객들이 함께 협심해 빠져나와야 하는 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마운트의 스노우파크는 북유럽 산타마을 콘셉트로 구성된 곳으로, 중앙에 1200㎡의 거대한 얼음호수 ‘아이스레이크’가 유명하다. 이곳 얼음호수에서는 이색 자전거와 썰매,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중앙 얼음호수 둘레에는 7가지 테마의 터널을 지나는 1500m 활주로 ‘아이스로드’가 마련돼 있어 시베리안허스키∙말라뮤트 등 실제 썰매견들이 끄는 동물썰매와 로봇썰매인 맘모스썰매를 타고 이 트랙 위를 달릴 수 있다.
스노우파크 관계자는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환상의 세계"라며 "그에 더해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에 겨울의 나라인 스노우파크에서 색다를 방법으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