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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김포시의회, 일찌감치 원구성 합의한 협치 돋보여...의장에 신명순 선출

7:4의 여대야소 구성이지만 여당인 민주당, 야당인 한국당에 부위원장과 상임위원장 등 2석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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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7.04 08:20:38

▲일찌감치 원구성 합의한 신명순 의장 및 김포시의원



일찌감치 원구성에 합의한 김포시의회가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4회 임시회에서 제7대 시의회 의장으로 민주당 신명순 의원, 부의장으로 한국당 김종혁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순탄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6월 25일 열린 '지방선거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부의장과 상임위 1석을 야당인 한국당에 주기로 전격적인 원구성 합의를 하는 등 다수당인 민주당이 야당인 한국당과의 원활한 협치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따라서 이날 열린 첫 임시회에서는 아무런 잡음이나 문제없이 원구성이 완료됐다.

타 시군의 경우 원구성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비해 김포시의회는 일찌감치 여야 협치의 모습을 보여 모범이 되고 있다. 김포시는 총 12명의 시의원이 당선됐으며 민주당이 7명, 한국당이 5명으로 여대야소의 구성을 보이고 있다.

상임위원회 구성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민주당 김옥균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한국당 한종우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는 민주당 배강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임시회 폐회 후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이 열렸는데, 이날 개원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 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 등 각급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제7대 김포시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신명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상생의 관계를 맺을 것"이라며 "시민의 뜻을 온전히 투영하고, 함께하는 사회,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김포시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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