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2018 작은 기업 & 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20개 팀의 시상식을 지난달 30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CJ 그룹의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파트너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와 CJ헬로가 주관했다. 1인 크리에이터들이 작은기업의 제품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함으로써 기업에는 색다른 형태의 홍보 기회를,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에는 132개의 기업과 100개 팀의 창작자 등 총 232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각 부문에서 30개 팀이 선정됐다.
1차 선발된 기업은 각 기업의 규모와 상품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강연 등 실제적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크리에이터들은 다이아 티비 유명 크리에이터의 1:1 멘토링, 기획 및 연출·SNS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제공받았다.
작은 기업 부문에서는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 개발사 ‘스마트 사운드’, 생활한복 제조 기업 ‘다시곰’, 의류 액세서리 제작사 ‘만든다’, 친환경 그릴 제조사 ‘에스제이그릴’, 베이킹 키트 제조 전문 기업 ‘삼공일’ 등 5개 기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3개 팀), 장려상(2개 팀) 등 총 10개 기업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5개 기업에게는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8’의 컨벤션 부스에 입점할 수 있는 권리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크리에이터 부문은 키즈 분야의 ‘lightwright’가 대상을, 푸드 분야 ‘빵튜브 뽀니’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발된 작은기업 및 크리에이터에게는 성장 지원금을 수여하고 이들 기업과 창작자가 함께 만든 홍보 콘텐츠는 1인 창작자 전문 케이블 방송 ‘CH.다이아 티비’와 CJ헬로의 지역방송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식 당일에는 멘토로 활동했던 다이아 티비의 파트너 크리에이터 ▲소프 ▲유라야 놀자 ▲삼대장 ▲시니 ▲듬아 5개 팀이 ‘톱 크리테이터가 이야기하는 효과적인 기업 콜라보 팁’을 주제로 기업 콜라보 및 커머스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