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강화를 위해 홍삼, 천연물 건기식 전문 기업 ‘성신비에스티’를 인수한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는 기존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의 ‘이너셋 허니부쉬’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이번에 새로 인수하는 ‘성신비에스티’의 홍삼 및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건기식 관련 원천기술 확보, 생산성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성신비에스티는 작년 기준 매출 124억원, 직원 40명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홍삼 분야에서 뛰어난 가공과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삼 농축액부터 분말, 절편, 음료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충남 금산군에 최신 건강기능식품 생산 설비로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GMP 공장(1,2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10종의 기술 관련 특허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활용성이 뛰어난 천연물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