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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멀티골, 월드컵 득점 순위 4위로 ‘껑충’…우루과이, 포르투갈 잡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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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8.07.01 09:18:22

▲사진 = 에딘손 카바니 트위터 캡쳐

우루과이가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8강행을 확정 지었다.

1일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의 16강 경기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멀티골에 힘입어 포르투갈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뒀다.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의 대결에서 우루과이가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경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7분 카바니가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뒤지고 있던 포르투갈은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프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하지만 팽팽하던 1:1 상황은 후반 17분에 카바니에 의해 깨졌다. 카바니는 패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킨 카바니는 월드컵 득점 순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을 2:1로 승리를 거뒀다.  또 다른 16강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4:3으로 승리를 거둔 프랑스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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