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계절근로자(3차) 71명이 28일 인제에 도착했다. 인제군에 따르면 필리핀 근로자 66명,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 근로자 5명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국설명회를 갖고 지역 내 28농가에 배정됐다. 입국설명회는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방지 및 사업장 이탈 방지 교육과 강원고용노동지청의 근로기준법 준수 등 노동관련 교육, 근로계약서·산재보험 신청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내달 6일에는 4차 필리핀근로자 68명이 입국해 관내 26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