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전경.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28일 대구 본사에서 ‘KICOX(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이하 KICOX 선도기업)’ 신규 39개사에 대한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KICOX 선도기업은 지난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39개사와 함께 총 222개사를 선정, 명예의 전당(산단공 본사 1층)에 헌정했고, 2017년 사단법인 글로벌선도기업협회를 발족해 기업 간 혁신성장 교류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규연 이사장은 “전국 산업단지의 9만여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숨은 보물 같은 기업 39개사를 발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들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 각 지역별 산업단지 내 혁신을 촉진하는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