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소연 선수가 전달 받은 티볼리 아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영국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차량을 제공하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7일 플래그십스토어인 대치영업소에서 ‘지메시’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 아머 차량을 전달했다. 영국에서의 후원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국내외에서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됐다.
지소연은 지난 네 시즌 동안 소속팀인 영국 첼시 레이디스(Chelsea Ladies)의 두 차례 우승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 2015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2018 시즌까지 연속으로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임을 입증해 냈다.
지소연 선수는 “영국에 이어 다시 한 번 쌍용자동차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리그와 대표팀 경기 어디서든 최고의 활약으로 쌍용자동차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18 K리그2 FC 안양과 최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