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선 인제군수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공무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별행사를 갖고 6년 8개월간의 군수직을 마감했다. 이 군수는 "그동안 함께 땀 흘린 인제군 공직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며 "평생을 함께해 온 인제군 공직자 여러분의 곁을 떠나 군민의 곁으로 돌아간다 "고 말했다. 이순선 군수는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지난 2011년 10·26 재·보궐선거에서 인제군수에 당선, 민선 5·6기 인제군정을 이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