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헤지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펀드셀렉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펀드셀렉션은 작년 9월 국내 최초 사모펀드 투자 공모재간접펀드로 설정돼 올해 800억원 넘게 자금이 유입됐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2일 기준 코스피지수가 최근 6개월 동안 3.79% 하락한 반면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은 6.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11.63%로 시장 변동성에도 안정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편입 대상펀드는 국내 설정된 운용규모 300억원 이상, 설정 1년 이상 지난 헤지펀드 가운데 정량, 정성평가와 실사 등을 거쳐 우수 펀드를 선별하고, 이후 투자전략별 배분과 리스크관리 원칙에 따라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