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판매량이 발매 2주 만에 166만 장을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디오 음악 시상식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팬클럽 아미 또한 ‘피어시스트 팬’ 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18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듀오/그룹 상을 비롯해 ‘마이크 드롭’ 리믹스로 ‘베스트 댄스 트랙’, ‘DNA’로 ‘베스트 송 댓 메이크스 유 스마일’ 상을 수상하는 등 최다 부문 후보에 올라 4관왕을 기록했다.
이 중 아미는 '피어시스트 팬'(Fiercest Fans) 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을 놓고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전 세계의 모든 아미 덕분에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오늘의 저희가 있습니다. 팬들께 이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1년 처음 시작된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는 미국 라디오 네트워크인 라디오 디즈니가 주최하며, 공로상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부문 수상자를 팬 투표로 결정한다.
올해는 4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 웹 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1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