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더 블랙 쇼케이스’에 1천 명 유저가 참석했다. (사진=넥슨)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유저 간담회 ‘메이플스토리 더 블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유저 간담회에 1000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 예정된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하고 서비스 15주년 기념 디지털 앨범 및 신규 음원을 최초 공개했다.
먼저, 200레벨 이상의 최고 레벨 콘텐츠 ‘아케인 리버’의 최종장 ‘테네브리스’와 ‘테네브리스’ 내 마지막 3지역에서 만나게 되는 최종 보스 ‘검은마법사’, ‘신규 5차 스킬’ 등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15주년을 기념해 크로스 오버 퓨전 밴드 ‘두번째달’과 컬래버레이션 음악 프로젝트로 마련한 ‘메이플스토리 디 인딕션’ 디지털 앨범을 공개하고, 현장에서 ‘스타트 디 어드벤처’, ‘무릉’ 등 수록곡 15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또, ‘검은마법사’ 테마곡 ‘다크니스’ 음원을 최초 공개하고, 음원 녹음에 참여한 국카스텐 하현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공연을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메이플스토리 디 인딕션 디지털 앨범과 다크니스 음원은 행사 직후 각종 음원포털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한편, 넥슨은 오는 업데이트에 앞서 21일부터 유저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영웅집결’ 이벤트를 진행하고 21일부터 8월31일까지 캐릭터 생성 시 단기간에 200까지 레벨을 높일 수 있는 ‘테라 버닝’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