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2018대한민국 국토대전' 수상 쾌거..."고촌행정타운은 도시재생 모범"
공공청사와 문화공원이 어우러진 주민소통의 장 제공,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고의 랜드마크
김진부기자 |
2018.06.19 08:15:04
김포도시공사(사장 원광섭)는 18일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고촌행정타운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폐교에 공공청사,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문화공원, (지하)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후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의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고촌행정타운 조성)은 단순한 공동주택 공급이 아니라 공공청사와 문화공원이 어우러진 주민소통의 장을 제공한 것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열악한 노후 주거지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의 랜드마크가 돼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가 된 것.
김포도시공사 원광섭 사장은 "김포의 균형발전과 살기 좋은 도시미래 창조로 김포의 품격을 높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 모범사례로 고촌행정타운이 선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포시 고촌읍 일원은 서울과 인접해 있음에도 개발제한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거지였다"며 "그러나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여가생활공간, 연계도로, 주차공간과 같은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쾌적하고 문화적인 도시를 조성한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개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경관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이 참여하는 대전으로, 총 6가지 부문에서 국토 및 경관디자인의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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