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조기 정착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권은 주 52시간 근로를 골자로 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1년 유예돼 내년 7월부터 적용되지만, 신한카드는 ‘일과 삶의 양립’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인사제도를 꼼꼼이 살펴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PC-OFF(퇴근시간에 자동으로 PC 종료) 확대와 자율출퇴근제(직원 개인 사정에 맞춰 출퇴근시간 자율 조정)를 전 부서에 확대키로 한 것이 첫 번째다.
우선 기존 월‧수‧금 주 3회 운영 중인 PC-OFF제도를 주 5회 전일 확대, 18시 30분이면 자동으로 업무PC가 종료된다. 연장근무나 야근 지양을 통해 직원 개인의 균형있는 삶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PC-OFF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시퇴근 독려를 위한 부서장 교육과 근무시간 내 업무 몰입도 제고, 시간외근무 모니터링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본사 위주로 운영한 자율출퇴근제를 고객접점부서인 상담센터 등을 포함한 전 부서에 확대하기로 했다.
9시 출근‧18시 퇴근의 일률적인 근무시간에서 탈피해 직원 개개인의 사정을 감안해 7시 출근‧16시 퇴근, 8시 출근‧17시 퇴근, 10시 출근‧19시 퇴근 등 유연한 출퇴근시간제 운영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꾀하기로 했다.
주요 기사
![[단독] SK 최태원-노소영 재판 열쇠…‘노태우 비자금’의 비밀](https://www.cnbnews.com/data/cache/public/photos/cdn/20241147/art_1732176613_176x135.jpg)
ⓒ 2004~2024 Copyright by CNBNEWS. All rights reserved. (주)CNB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 206-81-40424 전화 02-396-3733 FAX:02-396-7330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