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15일 김포시 고촌(신곡6지구)에 들어서는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2255가구 분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작년 12월 1차분 1872가구가 분양을 마쳤고,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2차분은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동, 전용면적 74~125㎡ 총 2255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별로는 △전용 74㎡ 157가구 △전용 80㎡ 330가구 △전용 84㎡ 1293가구 △전용 99㎡ 439가구 △전용 111㎡ 4가구 △전용 125㎡ 32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약 80%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가 자리한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김포신곡6지구는 전체 511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총 4665가구다.
캐슬앤파밀리에 분양 관계자는 "김포 고촌은 서울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진입 가능해 서울 서남부권에서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가 운영되면 고촌역을 통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김포 고촌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곳"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밖에 한강시네폴리스 등의 개발호재와 함께 인도어 골프연습장, 러닝트랙을 비롯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 등의 혜택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고 언급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