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5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내일까지 구름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5m, 남해앞바다 0.5~2.5m, 동해앞바다는 1.0~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또한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