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대우건설 신임사장이 11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김형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건설환경이 악화되는 과정에서 회사의 명성과 신뢰를 회복하고 건설 본연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무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회사로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며 “재무안전성 개선,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형 사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목소리를 경정하고 소통하며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형 대우건설 신임사장 취임식 모습. (사진=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