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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환자안전 주간행사 개최

국가 환자안전의 날인 5월 29일에 맞추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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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8.06.07 11:38:47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환자·보호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제9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도 개원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제9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국가 환자안전의 날인 5월 29일에 맞추어 시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이날은 2010년 의료진 과실로 항암제를 잘못 투여받아 목숨을 잃은 고 정종현(당시 9세) 군이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2016년도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라 환자 안전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환자 및 보호자의 환자안전 활동과 관련된 교육·홍보 활동과 재직직원들의 환자이중확인 활동에 중점을 두어 시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이중확인','환자이름','등록번호' 등 환자안전과 관련하여 제시된 키워드를 주제로 4행시를 완성하는 '환자안전 4행시 공모전', 환자안전과 관련된 O·X 퀴즈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를 독려하는 'Speak Up 캠페인', 환자이중확인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는지 부서별로 알아보는 '환자이중확인 캠페인', 의료기기 오류 발생 시 보고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홍보' 그리고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부서 포상','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입원환자는 환자안전수칙 자가 체크리스트가 포함된 리플렛을 꼼꼼히 읽으며 "병원에서 이러한 내용을 알려주니 흥미롭다. 몇 개월 뒤 재입원을 해야 하는데, 리플렛의 내용을 숙지해서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자안전의 실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자안전 증진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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