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스타트를 위한 워너원 맴버 하성운 팬들의 앨범기부 (사진=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4일 인기 아이돌 그룹인 '워너원(Wanna One)' 멤버 하성운의 팬들이 '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워너원 앨범 125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 앨범 후원은 지난 4일 스페셜 앨범 '1÷x=1(UNDIVIDED)'을 발표한 '워너원'의 컴백을 기념해 진행됐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특히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드림스타트는 관내의 저소득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후원된 아이돌 워너원 앨범은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워너원' 맴버 하성운의 팬 관계자는 "행복전도사 하성운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앨범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은 이번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후 수록된 신곡 '켜줘'가 발표 하루만에 전세계 11개국에서 앨범차트 1위를 하는 등 방탄소년단과 함께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워너원 맴버는 하성운 외에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이이돌 그룹이다. 앨범 '1÷x=1(UNDIVIDED)'의 타이틀 곡은 '켜줘(Light)'이며 총 5곡이 수곡돼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