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특히 내륙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m,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는 0.5~1.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