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마포구 망원역 앞 대로에서 제7회 지방선거 유세차량과 플랜카드 등을 볼 수 있다. (사진 = 김성민 기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4290만 7715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때보다 161만 1487명, 지난해 19대 대통령선거 때보다 42만 8005명 늘어난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053만 30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38만 947명, 부산 293만 9046명 등 순이었다. 반대로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시·도는 세종으로, 22만 2852명이었다.
▲제7회 지방선거 선거인수 현황. (사진 = 행정안전부)
대부분의 지역에서 40대나 50대가 가장 수였지만, 서울의 경우 40대가 가장 많았고 30대가 두 번째로 많았다. 전남은 50대가 가장 많고 70대 이상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세종에서는 30대, 40대 순으로 선거인 수가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가 2125만 463명으로 여성 유권자보다 40만 678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선거권자는 4년 전 4만 8428명보다 119% 증가한 10만 6205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