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창원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업보육센터* 전용공간의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창업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창업자에게 시설․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분야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보육기관(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2조 제7호).
이 사업은 창업보육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보육환경과 기능을 개선하고,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기존 창업보육센터 기업지원 시설과 입주기업 보육공간을 개선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경영 및 지속적 성장을 촉진하는 등 성장단계별 사업화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추진 예산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2억 원과 대학의 대응자금 5000만 원 등 총 2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창원대 창업보육센터 윤태호 센터장은 "입주기업을 위한 시설 및 업무환경을 개선해 기업과 임직원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며 "창원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경제는 물론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비·초기 창업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3월 개소해 현재 2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학내 교수진과 연구소, 다양한 사업단, 입주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학이 동반성장하는 창업보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