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사내벤처 육성 의지가 있는 민간기업 중에 일정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대해 해당 기업이 운영하는 사내벤처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 이번 지원사업에는 80여개 기업이 참여해 총 22개 기업이 선정됐다. 금융사로서는 신한카드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신한카드에서 운영하는 사내벤처는 팀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분사(Spin-off) 기업 대상으로 R&D, 정책자금(융자, 보증), 후속투자, 해외마케팅과 정부지원사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