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 오후 2시 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차 입국 계절근로자 3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업장 이탈 방지 교육과 근로기준법 준수 등 노동 관련 교육, 근로계약서·산재보험 신청서 작성 등 농가 배정 전에 그들이 알아야 할 내용으로 입국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MOU를 체결한 필리핀 근로자들로 인제지역 고추, 파프리카 재배 농가 12곳에 배정됐다. 군은 앞으로 고추 수확기인 7~10월 외국인 근로자 240여명을 농가에 추가 배정할 계획이어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