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 출신 유명 래퍼 씨잼(류성민, 25)과 바스코(신동열, 37)가 대마초 흡연을 비롯해 엑스터시와 코카인까지 손을 댄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9일 씨잼과 바스코가 포함된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 8명을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래퍼들의 대마초 흡연 관련 제보를 받아 지난 4월 바스코와 씨잼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대마초와 흡연 파이프 등을 압수했다.
씨잼과 바스코는 각각 자택 등지에서 대마초를 흡연하고,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한 번씩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씨잼과 바스코 두 사람 다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고,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