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오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후보자의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과 부대행사로 '참여‧축제‧화합의 도미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실시하는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은 후보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민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정책선거 홍보영상 상영,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서 서명, 정책선거 실현을 위한 후보자 다짐 한마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 부대 행사인 도미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정당‧후보자측 관계자 50명, 선관위에서 공개 모집한 유권자 50명, 선관위 직원 50명 등 150여명이 참여해 후보자‧유권자‧선관위 각 주체별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도미노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도미노 넘어뜨리기는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 행사를 마무리하는 순서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박효관 위원장과 이번 선거에 출마한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후보자, 유권자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도미노 행사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는 데 있어 후보자‧유권자‧선관위간의 유대를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