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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개소식 성황리 열려...공동상임선대위원장 유은혜, 정재호

"남북통일의 전초기지 고양시를 고양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시민이 주인인 고양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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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5.21 13:50:56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가 20일 개소식을 열고 남부통일의 전초기지 고양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겟다고 말하고 있다(사진= 이재준 캠프)


"혼자하지 않겠다, 시민과 함께 하겠다...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고양시를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20일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르미에르프라자 1층 선거캠프에서 '평화가 온다, 기회가 온다'를 슬로건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소식 전에 '이재준의 더 시민 캠프' 현판 제막식도 진행했다.

이재준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평화 이니셔티브로 시작된 한반도의 변화를 언급하며 "첫 문지방을 넘는 변화의 문턱에서 시작을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고양시의 새로운 시작을 선포했다.

특히 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가오는 평화와 따사로운 햇살의 계절 5월에 사무실 개소식을 환하게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마음, 그리고 지지와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인 고양시를 만들겠습니다. 평화가 옵니다, 기회가 옵니다. 남북통일의 전초기지 고양시를 고양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캠프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두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은혜 의원과 정재호 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광온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재선에 도전하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김현미 국회의원(국토부장관), 송영길 국회의원, 유승희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캠프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이재준 캠프)



캠프 관계자에 의하면 "그 외에도 경선후보였지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유임, 박윤희 전 예비후보 등 주요인사들과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복도를 가득 채우고 주차장 입구까지 발 디딜 틈없이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이 치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나라가 나라다워 지고 있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발맞춰 남북이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더불어 이재준과 함께하면 고양시와 고양시민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경기도, 변화하는 경기도가 열릴 것"이라며 "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를 통해 새롭게 변화될 고양시도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이재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탈락했지만 경기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해철 의원은 경기북부를 책임지고 있는 고양시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시 국회의원이자 이재준 후보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유은혜 국회의원과 정재호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고양시민의 뜻이 모여 압승할 것을 예상한다"며 이재준 후보를 격려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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