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중앙당까지 나서 거친 언어로 남경필 후보를 공격하고 나선것과 관련해 20일, 남경필 캠프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자당 후보를 향한 날카로운 검증 요구가 높아지자 이를 어떻게든 피해 보려는 것 같은데, 진정 낯부끄럽다. 언론사 토론회에 일방적으로 불참한 것도 이재명 전 시장이요, 각종 의혹에 명확한 해명 없이 변명과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 역시 이 전 시장이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품격 떨어지는 언어로 야당 후보의 정당한 요구를 공격하기 전에 자신들이 내세운 후보가 경기도민의 눈높이에 어울리는 후보인지 고민하길 바란다. 이 전 시장은 “네거티브라고 하는 것이 네거티브다”(2017.3.26.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라고 주장한 바 있다고 지적하며 남경필 후보는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행보를 계속하는 동시에 어떠한 검증 요구에도 진솔하게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