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에누리장터가 지역행사 연계와 할인·특별이벤트 등 더욱 풍성해진다.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달 정기 장터 1회와 특별장터 2회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에누리장터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19,20일 이틀간 인제농특산물판매장 일원에서 정기 장터는 인제 5일장과 함께 열려 최대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사회적경제기업 등 42업체가 참여, 300여 품목의 지역 농특산물과 생산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박인환 문학관, 인제산촌민속박물관, 플리마켓, 전통시장, 5일장 등 7개의 스탬프 코스를 마련해 5개 코스 완성 시 경품을 지급하는 스탬프 투어, 전통시장 내 포토존 설치,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오는 26~27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강원인제 모토 스피드페스타 대회와 연계해 특별 장터를 열어 관광객들과 행사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제품과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