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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경보제약, 저선량 엑스레이 ‘MINE’ 독점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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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05.17 11:20:31

▲(사진=종근당 제공)

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은 의료용 엑스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HDT와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 ‘MINE’의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MINE은 X선 발생 효율을 높이고 촬영시간을 단축해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되는 방사선량을 기존 엑스레이의 40분의 1까지 줄인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다. 일반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0.1mSv(밀리시버트)의 피폭량을 0.0027mSv까지 줄이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경보제약은 MINE의 국내외 공급에 주력하기 위해 메디칼팀을 신설하고, 소아과와 엑스레이 촬영이 많은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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