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전통시장 내에 2011년부터 조성 중인 상가 신축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제군은 국비 43억·도비 7억 등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 지난 2011년부터 인제읍 상동리 29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993㎡, 건축면적 1116㎡ 규모의 상가·관리동과 주차장, 편의시설을 조성해 왔다.
모두 5개동으로 건축되는 상가·관리동 중 1개동은 관리동과 화장실로, 나머지 4동은 총 24개 점포가 입주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1개 점포는 청년창업 전용으로 운영된다.
이달 초부터 입주를 시작한 전통시장 상가는 현재 4개 점포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8개 점포가 입주할 예정이며 오는 7월 4일 왁자지껄 인제시장 상가 개장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인제군은 이달 중 시장 내 경관시설물과 다목적광장이 마무리되면 상가와 5일장을 연계, 각종 지역 축제·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