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11일 2018년 상반기 곰배령 운영·관리협의회를 갖고 인제 기린면 점봉산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의 보호와 합리적인 이용 방안 논의했다.
곰배령 운영·관리협의회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북부지방산림청·인제군·설악산국립공원·산림조합·지역주민 대표·학계로 구성,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유전자원의 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곰배령 신규 탐방로 운영 방안과 곰배령 예약제도 등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과 연계한 지역소득 창출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됐다.
인제 점봉산 곰배령은 작년에 약 7만여명이 찾는 인제군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