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황남파출소는 11일 오후 11시 30분 경주터미널사거리 앞 도로상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날 사고는 택시, 포터, 승용차 3대가 들이 받으면서 발생했다.
특히 흰색승용차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엔진부위 전체가 크게 파손된 상태를 보니 포터 조수석 뒤쪽 짐칸 측면에 들이받은 자국이 선명했다.
사고 운전자 3명은 현장조사에 임하고 있었고 포터 조수석에 동승자 한명이 놀라서 경찰의 질문에 답하고 있었다.
나머지 사고당한 자는 황남파출소 서순경이 조사중이라며 알 수가 없었고 이 중 한명은 경상으로 경주동국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사고경위는 현재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