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좋은데이나눔재단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 내 다목적홀에서 '제4회 좋은데이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사 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표창장과 7박 8일간의 국제교류연수의 기회를 부상으로 받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재호 좋은데이나눔 재단 이사장과 박성욱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수상자 가족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데이사회복지사상'은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소외계층의 복지지원을 위해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사기진작, 위상확립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번 제4회 좋은데이사회복지사상은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각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사회복지사 8명은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7박 8일간 캐나다(오타와, 퀘벡, 토론토, 몬트리올, 킹스톤)의 복지정책에 대한 시야을 넓히고, 다양한 복지현장 견학을 통해 전문성 강화 및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국제교류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복지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진 복지문화를 체험 및 전문성 강화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좋은데이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해 매년 2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사회복지사의 선진복지문화 습득을 위한 국제교류연수를 위해 지난 4년 간 8000만원을 후원했다. 2015년 아일랜드 9명, 2016년 미국 덴버 10명, 2017년 북유럽 14명에 이어 올해는 캐나다으로 8명 등 총 41명의 사회복지사에게 국제교류연수의 기회를 제공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종합주류기업 무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한 성실공익법인으로 지역인재의 미래인재로 육성과 소외계층 복지지원, 장애인과 이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