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중인 산단공 사랑콕 나눔콕 봉사단 모습.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사랑콕 나눔콕 봉사단은 10일 대구 수성경찰서,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여성안심구역·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방범시설물 설치 봉사활동에 나섰다.
산단공은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작년 대구지방경찰청,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범죄환경개선사업(CPTED)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봉사활동은 수성구 상동지구대 여성안심구역과 여성안심귀갓길의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녹색 점멸등 부착과 야간 시인성이 좋고 도로명 주소가 기재된 태양광 안내 표지판 및 상업용 간판에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시트지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단공 직원 10여명은 수성경찰서, 수성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구역 내 20여 개소에 태양광 안내 표지판과 도로명주소 표시 시트지를 설치했으며 수성경찰서는 이번 달 내 표지판 100개와 상업용 간판 도로명주소 표시를 추가로 500개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