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9일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서민금융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민금융 필요성을 공감하고, 추진방법에 대해 서로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동거창농협 손현진 대리의 현장의 생생한 추진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서민금융이란 저신용·저소득으로 제도권 금융이 어려운 서민 및 자영업자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증부대출로서 햇살론과 사잇돌 중금리대출이 있다.
한편, 이날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도 같이 진행되었는데, 경남농협 모든 임직원은 소비자보호를 바탕으로 한 고객가치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양질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고 신뢰받는 상호금융기관으로 발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영석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농협은 서민금융 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서민금융의 원활한 지원으로 농업인과 지역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주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