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세계 최초로 수분 햠유량 50%가 넘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했다고 8일 발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한국콜마 연구진은 기존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오일이 끈적임을 유발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수분 스틱에 구현하는 기술을 1년 넘게 연구해 수많은 실험을 거친 끝에 제형 안정화에 성공했다.
‘수분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에는 한국콜마가 기존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수분 스틱 기술에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접목했다. 간편하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름철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기술도 적용했다.
한국콜마는 ‘수분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기술에 대해 올해 특허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기존 오일 선스틱과는 달리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해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는 게 특징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