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일부터 6월 13일(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까지 부산지방우정청의 협조로 도내 21개국의 우체국 택배 차량 및 집배 오토바이 1,334대에 투표참여 홍보표지물을 부착‧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선관위는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의창구선관위를 포함한 구‧시‧군선관위에서 관할 우체국과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 투표참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 기관장 인사(우체국장, 선관위 사무국‧과장),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참여 홍보단 선언문 낭독, ▲ 홍보단 차량 및 오토바이 출발 퍼레이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관위는 도내 우체국택배 차량 246대에 '투표참여와 사전투표 안내' 홍보표지물을 부착하고, 집배원 오토바이 1,088대에 '투표참여' 깃발을 각각 부착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유권자를 대상으로 직접 대면홍보를 펼치는 만큼 투표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선관위 관계자는 "높은 투표율은 당선자에게 대표성과 정당성을 부여하며 궁극적으로 지역을 위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더해주는 일이므로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투표로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