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개별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3.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은 관내 개별주택 7615가구의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산정해 한국감정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을 거친 뒤 20일간의 의견청취와 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지난 30일 공시했다.

인제지역 개별주택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은 표준주택 가격의 2.47%(전국 평균 5.51%) 상승에 따른 것으로 되며 전년대비 평균 3.21% 상승했다.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상남·기린면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개별주택 최고가는 인제읍 남북리 주택으로 5억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확인 후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29일까지 군세무회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는 군세무회계과 과표담당((033)460-2046)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