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주년을 맞아 활용증진 및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도로명 분류, 건물번호 표기방법, 건물까지 거리 구하는 방법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도로명주소 이젠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등 문구가 담긴 홍보스티커 2만여 장을 제작해 시민생활과 친숙한 장소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보스티커는 가로 10.5㎝, 세로 14.3㎝ 등 A4 절반 크기로 제작된다.
부착 장소는 지역 아파트 승강기 및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공원 화장실 등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여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광주시는 이번 홍보스티커 부착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호 시 토지정보과장은 “홍보 스티커 제작․부착으로 시민들에게 쉽고 편리한 주소 사용의 당위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스티커에 상징적 문구를 담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