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행사 모습. (사진=넷마블 문화재단)
넷마블 문화재단은 다음달,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온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학생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이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교사, 부모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장애학생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창구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넷마블 문화재단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외에도 장애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도록 돕는 ‘게임문화체험관’과 장애인권 교육동 동화책을 발간하는 ‘어깨동무문고’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게임문화체험관은 현재까지 총 31개가 만들어져 전국 5000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체험했으며 작년에는 게임문화체험관의 성과와 활동 방법 등을 공유하는 ‘게임문화체험관 10주년 컨퍼런스’를 열기도 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어깨동무문고 역시 올해 5주년을 맞아 오는 5월2일 ‘어깨동무문고 5주년 컨퍼런스’를 열고 동화로 만나는 장애인권 교육의 효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나영 넷마블 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종합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으로서 넷마블이 가진 역량과 기업정신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가 화합할 수 있는 열인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