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3일 함양군 안의농협 대회의실에서 도내 NH-OIL 농협주유소 운영농협 조합장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간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주유소협의회 활동을 통한 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주유소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선 신규회원 가입, 2017년 사업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고 경남 농협주유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결의했다.
특히,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이 적극 추진중인 농촌 태양광발전사업, 면세유 일몰기한 연장 및 신고시기 통합 계획, 농협주유소 채움샵(통합멤버쉽) 가입 추진현황 등을 주제로 조합장들은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김육수 경남부본부장은 "경남 NH-OIL 농협주유소가 정품·정량 유류 판매를 통한 고객신뢰 확보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인 면세유 공급 및 부정유통 예방으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