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국비 16억 등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북면 원통농공단지 내 원통리 1700번지 일원 부지에 건축면적 1546.6㎡ 규모의 농특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한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유통센터에는 선별장과 창고, 저온 저장시설, 선별·포장 설비 등이 갖춰진다. 또 군은 내년부터 원통농공단지 내에 농특산물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유통·물류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농협 중심의 산지 유통체계를 다각화해 인제지역에서 생산, 출하되는 농특산물의 유통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농업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