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덕기자 |
2018.04.22 19:47:44
▲박병동 장흥군수 예비후보가 장흥군민들을 만나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박병동 후보)
박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흥 상권의 중심지인 장흥읍 중앙로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상권 활성화 저해는 물론 주민의 안전까지 해치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차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에 따르면 먼저 주차장 확충 방안으로 중앙로 인근지역 4곳에 상가 복합 타워 공영주차장 설치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상인 및 인근지역 주민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와 강변로, 토요시장, 장흥우드랜드를 연결하는 셔틀차 설치를 검토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특히 민주당 중앙당 미세먼지대책위원회를 맡고 있는 박 후보는 “최근 더욱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선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미세먼지 대책 내놨다.
먼저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지원을 위해 황사마스크, 보육복지시설 및 경로당 에 공기청정기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장흥농공단지, 장평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주변 환경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환경 대응센터를 설치 운영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활성화, 도시숲을 확충해 청정한 장흥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보편적인 복지, 참여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 방안으로 박 후보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주치의 도입(산부인과 의사 포함한 폐경기 이후 건강관리 등)해 주기적 건강관리, 경로당 순회 관리(전기 및 생활시설 보수), 샤워시설 설치 및 개선, 농촌 어르신 공동급식시설을 확대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