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예고편 캡쳐
21일 토요일 밤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얼마 전 3명의 여자를 살해해 세간을 시끄럽게 만들었던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다룬다.
지난 4월 13일, 빛나(가명) 씨 살인사건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딸을 잃은 아버지는 살인 피의자인 최 씨의 변명이라도 듣고자 증인석에 섰으나 딸을 죽인 범인은 끝내 재판에 나타나지 않았다. 친구처럼 다정했던 딸은 하루 만에 백골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그는 대체 왜 딸을 죽였는지 묻고 싶었다.
2018년 3월 13일에는 경기도 포천의 한 야산에서 백골화가 진행 중인 20대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얼어있던 땅 밑에 묻혔던 시신은 8개월 전에 돌연 사라졌던 미소(가명) 씨였다.
경찰의 수사 끝에 그녀와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남자가 살해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녀의 이름으로 렌터카를 빌려 태연하게 살해 도구까지 구입한 남자의 정체는 빛나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사람은 다름 아닌 최 씨였다.
8개월 동안 찾아다니던 딸을 백골 시신으로 마주했던 어머니는 딸이 참혹하게 목숨을 빼앗겨야 했던 이유를 묻자 용의자 최 씨는 지난해 뇌출혈로 사망한 전 여자 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최씨는 두 여성이 뇌출혈로 죽은 아름 씨를 모욕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살인의 이유를 떠넘긴 것. 그의 말은 진실인지 변명인 지를 다룬다.
그리고 아름 씨의 죽음과 그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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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만난 그와 피해자들의 지인들은 답을 알고 있었다. 세 여자가 죽음의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그 곁에 있었던 최 씨가 감추고 있는 비밀을 파헤친다.
지난 18일 최 씨는 미소 씨 살해 및 시체 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동안 살인 및 암매장 건에 대해 던 그가 돌연 자백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어 살해에 대한 단서를 풀 결정적 제보자가 등장하는데...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한 세 여자와 연쇄살인범이 된 남자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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