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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남상일&오정해 '만수무강' 콘서트

5월 11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진도아리랑','한오백년','진도아리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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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8.04.20 14:57:56

우리나라 대표 소리꾼 남상일과 오정해가 함께 김해를 찾는다. '가정의 날'을 맞이해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기획한 '만수무강' 콘서트는 소리꾼 남상일, 오정해 특유의 청아하고 경쾌한 소리를 대표적인 우리가락에 엮어 관객들의 귀를 채울 예정이다.

오정해는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재능을 지닌 국악인. 지난 1992년 미스 춘향 진 출신이자 영화 <서편제>의 소리꾼 송화 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 국내는 물론 해외공연에서 기품 있고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한국의 미를 알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 구아리랑'을 비롯해 '목포의 눈물' , '진도아리랑' , '뱃노래'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지난달 결혼으로 새신랑이 된 남상일은 전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현재는 민속악회 '수리'의 대표이자 우리창극연구회의 회장으로 음악,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소리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상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봄날은 간다' , '아리랑 연가' 등을 열창한다.

공연티켓은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이며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당 유료회원은 VIP회원 20%(1인4매), 골드회원 10%(1인4매), 실버회원 10%(1인1매) 할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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