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포스터 (사진= 김진부 기자)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최성 고양시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KBS-1TV를 통해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올해 24회를 째인 고양시장컵 휠체어농구대회가 장애인들의 스포츠맨십과 도전정신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현대홈쇼핑, KBS, 국민은행, 동아오츠카, ㈜카랜드, 국민연금공단, 이마트, 사과나무치과, 신한은행, 현대산업정보연구원, 송정중정신과, 고양시 등의 도움으로 진행된다"며 "4월 20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4일 간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오랜시간 훈련해 온 전국의 휠체어농구단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장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9년째 2000만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휠체어농구에 대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1부 4팀 과 2부 4팀으로 나눠져 치러질 예정이며 총 8개팀중 7개팀은 장애인팀이고 1개팀은 비장애인 팀으로 진행된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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