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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김승현 교수팀, 국토교통부 플랜트 연구 사업 선정

국민대, ㈜알이디, 연세대 등과 공동으로 연구…4년간 57억여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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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8.04.19 15:24:00

▲김승현 교수

경남대학교 토목공학과 김승현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하는 연구팀이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8년 플랜트 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승현 교수 연구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4년간 정부출연금 43억 원을 포함하여 총 57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팀은 주관 연구기관인 경남대학교 외에 2개의 공동 연구기관[국민대학교, ㈜알이디]과 2개의 위탁 연구기관(연세대학교, 호주 University Technology Sydney)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사업의 과제는 '막증발 해수담수화 파일럿 플랜트 무인운영기술 개발 및 중동 현장 적용'으로, 지난 5년 동안 김승현 교수가 개발한 원천기술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동에서 기술 검증을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에 앞서 김승현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MD/PRO 복합탈염공정 실증플랜트 기술개발 연구단'을 수행해, 해수담수화 차세대 기술인 막증발(membrane distillation, MD)과 압력지연삼투(pressure retarded osmosis, PRO)의 시스템 원천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 사업은 기존 연구단에서 개발된 MD 원천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MD 장치를 고도화하고 운영 기술을 확보해, 시장에서 검증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김승현 교수 연구팀은 MD 파일럿 플랜트를 중동과 국내에서 동시에 구축하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MD 공정을 적용한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개발이 초기단계이므로, 중동에서의 기술 검증은 기술의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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